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5시 40분
한국과 일본 보도의 온도 차이
[언론 다시보기] 나리카와 아야 전 아사히신문 기자
최근 일본 지인들과 연락하면 한국은 코로나가 심각한 것 같은데 괜찮아요? 라고 걱정해주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 화제가 된 모양이다. 한국에 살고 있…
SBS 구성원들이 지금 파업을 말하는 이유
[기고] 정형택 언론노조SBS본부장
SBS의 무단협 상황이 50일을 넘겼습니다. 과거 악덕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던 단체협약 해지가 오늘날 지상파 방송사에서 벌어졌습니다. 노동의 가치를 존중해 사회의 본이 돼야 할 언론사가 노동 탄압…
단두대 매치
[이슈 인사이드 | 법조] 임찬종 SBS 법조팀 기자
단두대 매치라는 표현이 있다. 이기는 쪽은 살아남고, 지는 쪽은 목이 잘리는 경기라는 뜻이다. 보통 스포츠 분야에서 승자가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패자는 탈락하는 상황이라든지, 패할 경우 감독이 경…
불편한 현안 회피한 '국민과의 대화'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 출연했다. KBS는 국민과의 대화를 주말 황금시간대에 편성해 KBS1 채널을 통해 생방송했다. 대통령이 2년…
한국경제신문 기자 10명 중 8명, 이직 생각했다
한경 노조, 편집국 대상 긴급 설문
한국경제신문 기자 10명 중 8명은 이직과 전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 노조가 지난 16일 낸 노보에 따르면 한국경제 기자 82.6%는 다른 언론사나 다른 업종으로의 이직…
연합, 가처분 결정 전까지 검색제휴 보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의 재평가에서 탈락해 콘텐츠제휴 지위를 잃은 연합뉴스가 양대 포털 메인 페이지뿐 아니라 검색영역에서도 빠졌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18일 오후 4시를 기해 연합뉴…
모두의 뉴스, 모두의 뉴스룸을 위해
뉴스룸의 다양성을 고민하는 국내외 여성 언론인의 분투 기록한 '다큐멘터리 뉴스룸'
오늘만큼은 제 수신료가 아깝지 않았어요! 모두의 뉴스를 모두의 뉴스룸에서 만드는 날이 꼭 오길 소망합니다. 다양성이 있는 언론, 사회, 조직이 되길 바라며 저도 노력하겠습니다!어제(18일)저녁 K…
"김용언 기자의 '힘내자'란 말은 잊지 않으려 합니다"
故김용언 세계일보 기자 추도사
김용언 세계일보 기자가 지난 11일 별세했다. 향년 38세. 충청투데이와 대전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한 고인은 지난 7월 세계일보로 이직해 산업부에서 일해 왔다. 고인의 세계일보 입사 동기들이 쓴 추도…
제평위 지역언론 입점심사, 무엇을 바꿔야 할까
"지역언론 포털 입점이 아니라 포털권력 지역 침투"'지역언론 포털제휴 선정결과와 지…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하다. (중략) 적어도 소유 구조나 자체 기사 비중 제도상으로 하자가 될 부분은 전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안 될 거라고 거의 확신했다. (중략) (부산 울산 경남…
아경 노조 "'편집국 패싱' 채용, 오너십 교체 속 리더십 구멍 드러내"
전국언론노조 아시아경제지부가 최근 편집국을 배제한 기자 채용 등과 관련해 오너십 교체가 일으킨 바람에 리더십이 중심을 잃은 듯하다는 구성원들의 우려를 담은 노보를 내고 언론 조직의 특성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