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5시 40분
성덕대왕신종보다 토우를 사랑한 여자
[이슈 인사이드 | 문화] 이소연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약 1㎝. 엄지손톱만한 크기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난달 개막한 고대 토우(土偶흙으로 만든 사람이나 동물 상) 장식 토기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의 가장 마지막을 장식한 유물은 아주 작은…
지역을 위한 다양성이 없다
[언론 다시보기]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
뉴스이용자는 디지털 기술이 발달할수록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종이신문부터 휴대전화를 통한 기사 읽기와 동영상 보기까지. 흔히 말하는 시장에서 공급되는 상품의 다양성과 이용자의 선택…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 속도전 안 된다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윤석열 정부가 KBS 수신료 분리징수를 밀어붙일 태세다. 한상혁 전 위원장을 면직시킨 뒤 여당이 지명한 김효재 상임위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에 들어간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관련 법령 개정 안건…
기협만평 2023.6.14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산불 후 시작된 고단한 일상
[지역 속으로] '강원 산불 이재민 일상회복 지원 기획'신하림 강원일보 사회부 기자
산불은 끝났지만, 피해 주민들의 고단한 일상은 시작일 뿐이다.지난 4월12일자 강원일보 1면 강릉 경포 산불 기사 마지막 문장이다. 스트레이트는 사실만 담아야 하지만 이날은 절망감을 숨기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