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5시 40분
최고 한라봉의 300일… 그 출산의 성취감에 오늘도 1000평 비닐하우스로
[기자 그 후] (47) 한라봉 농장 운영 강경민씨 (전 한라일보 사진기자)
서귀포시 동남쪽에 위치한 효돈은 감귤의 주산지다. 1960년대 감귤 묘목을 심어 70년대 중반 대량 수확이 시작된 이곳은 한때 감귤로 대한민국 국민소득 1위를 기록한 마을이었다. 강경민 전 한라일보…
해남서 무수한 시행착오… 어른 팔뚝 만한 '무농약 프리미엄 바나나' 생산
[기자 그 후] (46) 오영상 엣지해남 대표 (전 광주매일 사진기자)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해남군청, 그곳에서 차를 타고 서쪽으로 20분을 가면 대로변 근처에 대형 비닐하우스가 보인다. 이곳은 언뜻 봐도 무언가 다르다. 여느 비닐하우스와 달리 높이가 8m에 달하기…
배드민턴 고수, 철인3종, 다이빙… 운동에 진심인 기자들
최지환 YTN 기자·정인선 한겨레 기자·강서영 여수MBC 기자
불규칙한 업무 시간, 술자리가 잦은 기자들에겐 꾸준한 운동은 사치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운동이 일상 속에 자리 잡은 기자 3명이 있다. 지친 일과 속에서 틈틈이 몸을 써보니 이전과는 삶이 달라졌다…
'기자의 세상보기' 우수상 시상
지난 10일 한국기자협회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선 최일선 취재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자들의 취재기를 담은 기자의 세상보기 선정작에 대한 우수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연우 경기…
6·25 포로 50년… 노인으로 돌아온 청년들의 못다한 이야기
[인터뷰] '아무도 데리러 오지 않았다' 펴낸 이혜민 깊은바다돌고래 대표
1950년 전쟁이 터져 청년들이 군에 입대한다. 전쟁통에 포로로 잡힌다. 북에 끌려가 40~50년을 산다. 탈북을 해 남으로 돌아온다. 우리가 귀환 국군포로라고 부르는 이들이다. 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지…
SBS 스브스프리미엄 콘텐츠 3종 책 출간
어쩌다 마부뉴스 개척자들 등 SBS 지식구독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 주요 콘텐츠들이 책 3권으로 출간됐다. 북저널리즘을 표방하는 출판사 스리체어스와의 협업을 통해서다.책 욕망으로 쓰는 트…
교토식 장어덮밥 '카네요',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행복한 고민
[기슐랭 가이드] 광주 상무지구 하해가
숨만 쉬어도 땀이 쏟아진다. 연일 폭염경보 안내 문자가 발송되는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운 날씨로 인해 체내 수분 손실이 크고 입맛이 없어지…
모두를 위한 박물관
[이슈 인사이드 | 문화] 이소연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만지지 말라는 말은 제게 오지 말라는 말과 똑같습니다.전맹(全盲) 시각장애인이자 서울 맹학교 교사인 이진석씨(44)는 유물에 손대지 말라는 박물관의 금기가 시각장애인에게는 넘을 수 없는 진입장…
돌아올 '실세'에 시계는 거꾸로 간다
[언론 다시보기] 계희수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활동가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동관이라니, 기억을 끄집어냈다. 이 후보는 MB정부 시기에 청와대 홍보수석과 언론특보 등으로 활약하…
공영방송 이사 해임 폭주, 언론통제 신호탄인가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그야말로 폭주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4일 남영진 KBS 이사장 해임 건의안과 정미정 EBS 이사 해임안을 의결했다. 같은 날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청문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