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5시 40분
'래커 시위' 여대생은 어떻게 마녀가 됐나
[이슈 인사이드 | 젠더] 정지혜 세계일보 외교안보부 기자
여자대학교의 공학 전환 반대, 학내 성폭력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는 여대 학생들의 시위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장기화할 조짐인 이번 여대 사태는 여성 전용공간을 수호하려는 20대 여성들이 다른 사…
이진숙 2차 변론 'KBS·방문진 이사선임 의결 당일' 질문 집중
3일 탄핵심판 두 번째 기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 2차 변론 기일이 3일 열렸다. 이진숙 위원장이 취임 당일 2인 체제에서 의결한 KBS와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 선임 과정과 관련해 헌법재판관들의 질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영어뉴스 통신사 AJP 출범
AJP, 아시아권 49개국 커버... "아시아 목소리 균형있게 전달"
아주경제 등 매체를 보유한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아시아권 49개국을 커버하는 영어뉴스 통신사 AJP(AJU PRESS, 아주프레스)를 3일 공식 출범했다.아주뉴스코퍼레이션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
SBS미디어넷, JTBC 플러스… 언론계 거센 칼바람
작년말 JTBC, 올해 TBS·KBS 감원JTBC 플러스, 직원들에 분사 요구…
결국 언론은 사람장사라는 말도 옛말인 걸까. 지난해 연말 JTBC를 시작으로 올해 KBS, TBS, SBS미디어넷 등에서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의 구조조정을 단행했거나 예정 중이다. 세부적인 사정은 다…
처우개선 없이 콘텐츠 강화 요구... 파이낸셜뉴스 구성원 분노
노조원 80% "회사 떠날 생각"
처우 전반과 부족한 인력 상황 등을 두고 파이낸셜뉴스(파뉴) 구성원들의 불만이 분출하고 있다. 최근 노조의 설문결과 노조원 10명 중 8명이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하고, 90% 넘는 비율이 낮은 급여를…
언론사 여성 임원 감소... 중간 간부급 기자는 늘어
여성기자협회 '2024 여성 기자 보직현황' 발표부장급 24.45%, 소규모 팀장은 33.54%
언론사 여성 임원 수는 전년도보다 줄었지만 부국장급과 에디터, 부장, 팀장 등 중간 간부급 여성 기자 수는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향후 임원이나 보직을 맡게 될 여성 인력 풀이 늘어났다는 의미…
파이낸셜뉴스 노조원 80% 회사 떠날 생각... 저임금 이유 93.8%
노조, 조합원 108명 대상 설문
파이낸셜뉴스 노조원 10명 중 8명은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매해 발생하는 퇴사의 주된 사유로 낮은 급여를 꼽은 비율이 90%가 넘는 등 급여와 복지 전반 수준에 대한 구…
"불법수사·압색"… 뉴스타파, 국가에 손배 6억 청구
'수사 개시범위 일탈' 검찰청법 위반 등 주장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으로 기소된 뉴스타파 기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수사개시 권한이 없는 사건에 검찰이 영장주의를 위반해 가면서 불법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는 것이…
SBS 보도본부장 후보자 낙마시킨 '조용한 분노'
임명동의 투표 부결…현직 보도국장의 보도본부장 직행 좌절뉴스 경쟁력 하락·낡은…
최대식 SBS 보도본부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가 부결됐다. 낙마한 후보자가 현직 보도국장이란 점에서 충격은 더 크다. 뉴스 경쟁력 하락은 물론 소통 부족, 지주회사에 종속된 의사결정 구조…
'회칼 테러' 발언 황상무, MBC 제재요청… "반성없는 2차 협박"
황 전 수석, 방심위에 심의 민원"협박 무혐의… 발언 취지 왜곡"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러난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자신의 발언을 보도한 MBC를 징계해 달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제출했다. MBC는 황 전 수석이 반성은커녕 2차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