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5시 40분
그래도, 좋은 뉴스와 기자는 많다
[컴퓨터를 켜며] 최승영 기자협회보 편집국 차장대우
2022년 한 해에도 많은 일이 있었다. 뉴스가 있어 수많은 일을 앉은 자리에서 알 수 있었지만 늘상 반기진 못했던 것 같다. 사안 자체가 슬프거나 안타까울 때도 있었지만 기사가 쓰인 방식과 관점에 분…
"머잖아 화석연료 의존 감소… 자연에 많은 '수소' 활용 방안 지켜봐야"
한국기자협회 신재생에너지 연수 참가기
7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가 석탄을 제치고 최대전력원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급상승해 3년 이내 신재생에너지가 석탄…
지역신문 1곳당 사업·행사 평균 27개… 강원도민, 82개로 1위
신문협 '지역사 비즈 모델 사례집'지역 25개 회원사 총 679개 진행
지역 신문사 한 곳당 평균 27개의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신문협회가 최근 발간한 지역 회원사 비즈니스 모델 사례집에 따르면 신문협회 회원사인 25개 지역 신문사들은 문…
지역민방, SBS 프로그램 재전송 중계소로 전락하나
방통위 '수중계 편성비율 규제개선' 검토지역민방 편성권 침해 우려
지역민방이 자체 인력과 비용을 들여 제작한 프로그램(순수자체제작) 비율은 얼마나 될까.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발간한 2021년 방송산업실태조사를 보면 지역민방 9개사 중 자체제작 비율이 가…
'히스테리시스', 돌이킬 수 없는 기후 위기
[이슈 인사이드 | 기상] 신방실 KBS 기상전문기자
맥주캔이나 콜라캔 같은 깡통에 강한 힘을 주면 찌그러진다. 발로 세게 밟으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납작해진다. 깡통이 견딜 수 있는 힘의 한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어떤 형체에 일정 수준 이…
영화제가 영화상영회가 아닌 이유
[언론 다시보기] 이성철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교육연구사
필자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Community Biff)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관객이 직접 상영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다양한 부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인데,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지원조례 폐지, 김어준 하차… TBS 쇄신 계기로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서울시의회가 지난달 TBS에 300억원 이상의 예산 지원을 폐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조례안 추진의 빌미가 됐던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도 올해 연말까지만 방송…
세계일보 내년 3월 임금피크제 폐지... 임금 13% 인상
세계일보가 내년도 임금을 평균 13.2%(총액 기준) 인상하고 임금피크제도 폐지하기로 했다. 세계일보는 이달 초 노사협의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임금인상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반년 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글로벌 리포트 | 미국] 이상덕 매일경제신문 실리콘밸리특파원
가슴이 말을 걸 때 이성이 반박의 목청을 높이는 것은 예의에 벗어난 짓이다. 키치(Kitsch)의 왕국에서는 가슴이 독재를 행사한다.밀란 쿤데라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맹목적 이미지만 신…
김종일 한국PD연합회장
[단신/새 인물]
김종일사진 SBS PD가 37대 한국PD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김 PD는 1995년 SBS에 입사해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Y,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