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3시 29분
JTBC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보도, 검찰 미공개 자료 확보 등 돋보여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0개 부문에 49편이 출품됐다. 전달의 71편에 비해 출품작 수가 매우 적었을 뿐 아니라 올해 들어 8월까지 월평균 출품작이 60편이었음을 고려해도 편수가 비교적 적었음…
[이달의 기자상]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및 명태균 게이트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박현광 뉴스토마토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하지만 마냥 기쁘진 않습니다. 참담합니다. 명태균 게이트 취재를 시작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참담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는 시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이…
[이달의 기자상]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조해언 JTBC 기자 / 취재보도1부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10년도 더 전에 벌어진 일입니다. 2020년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권오수 회장과 주가조작 선수 등 공범들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고, 최근 항소심 결과까지 나오며 사건의…
[이달의 기자상] 부실 수사에 가려진 채석장 중대산업재해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박기원 KBS창원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채석장을 달리던 차가 전복됐고, 타고 있던 2명의 가장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속도는 시속 10km, 떨어진 높이는 겨우 3m였습니다.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량의 감정은 진행되지 않았고, 심하게 훼손된…
[이달의 기자상] 묻혔던 채상병들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남승현 전북CBS 기자 /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전북 남원에서 태어난 고(故) 해병대 채수근 상병의 유족, 지인들은 수근이가 어떤 아들이고, 후배였고, 동네 청년이었는지를 떠올리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바라는 마음에 1년의 세월을 살아가고…
[이달의 기자상] 뜨거운 지구, 기후 위기 현장을 가다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 이한형 국민일보 기자 / 사진보도부문
올해 한반도는 역대급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민일보 사진부의 특별취재팀으로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그 절실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취재팀은 세부 일정을…
경제지·일간지·방송·통신사 기자들의 '반도체 랩소디'
책 '술술 읽히는 친절한 반도체…'산업부 기자·국회 비서관 등 8명 참여전문성…
연구모임을 이어오던 서로 다른 언론사 소속 기자들이 반도체 산업을 쉽게 풀어 쓴 책을 출간했다. 현장 기자들이 전문성을 쌓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모임을 만드는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함…
이진숙 탄핵심판 첫 변론… 위법 여부 공방
국회 측 "2인 의결은 불법"... 이진숙 "법과 절차 따른 것"내달 3일 2차 변론... 김영관 방…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심판 첫 변론 기일이 12일 열렸다. 이날 변론기일에서 국회 측은 재적 위원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는 방통위원 2명만으로 안건을 의결하는 것은 불법 의결, 불법 행위라고 주…
사과 이유 설명 못하고, 마이크는 혼자 1시간40분
[이슈 분석] 윤 대통령 네 번째 기자회견 무엇이 문제였나
지지율이 10%대까지 내려간 벼랑 끝에서 열린 기자회견이었다. 대통령실도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했는지 질문 분야나 개수,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 끝장 회견을 예고했다. 국민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답답해서 내가 던졌다… 윤 대통령에 돌직구 질문한 두 기자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박석호·박순봉 기자, 질의·재질의… 대통령 '두루뭉술…
이번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의 하이라이트는 부산일보 기자가 질문하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2시간 넘게 이어지던 기자회견에서 송곳처럼 튀어나온 기자의 질문은 이날 담화와 회견의 핵심을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