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3시 29분
MBC '노상원 수첩 전문' 보도… 국민들이 사건 실체 접근할 계기 마련
[제414회 이달의 기지상] 심사 후기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걸쳐 총 60편이 출품됐다. 전월에 비해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12.3 비상계엄 및 탄핵 관련 출품작이 13편으로 전체 출품작의 21.7%를 차지했다. 특히 취재…
[이달의 기자상] 노상원 수첩 전문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이재욱 MBC 기자 / 취재보도1부문
노상원 수첩에 국회 봉쇄라는 표현이 있었고,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 대상으로 적시했다. 이들에 대한 수용 및 처리 방법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이달의 기자상] 707 단체대화방에 드러난 '의원 차단 지시'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김수영 SBS 기자 / 취재보도1부문
123 계엄 이후 SBS 외교안보팀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직접 인터뷰를 통해 계엄의 실체를 드러내는 데 주력했습니다.계엄 실행에 역할을 했던 주요 군…
[이달의 기자상] 김건희·윤석열-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통화·문자 공개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전혜원 시사IN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지난해 9월부터 떠오른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 규명은 상당 기간 지지부진했다. 지난해 10월31일 더불어민주당이 김영선이를 좀 해 줘라고 말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육성을 공개한 뒤에도, 윤 전 대통령…
[이달의 기자상] 고통의 굴레 희귀질환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김경희 경기일보 기자 /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진짜 제대로 된 기획팀 한 번 만들어보자. 첫 정치부 발령을 받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평소 좋아하던 선배와 나눈 이 대화가 경기알파팀의 시작이었습니다. 경기알파팀은 많은 이들이 함께 완성한 팀입…
[이달의 기자상] 1022마리 산양, 그 겨울의 마지막 기록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함형건 YTN 기자 / 전문보도부문
언론과 시민단체의 문제제기로 알려졌던 천연기념물 산양의 떼죽음 소식. 전례를 찾기 어려운 생태적 재앙이라고 할 만 했습니다. 기자는 데이터를 입수해 산양 집단폐사를 둘러싼 여러 가능성을 분석…
[이달의 기자상]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2명 인터뷰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정철환 조선일보 기자 / 취재보도2부문
북한군 포로 2명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해외 여러 기관과 매체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이 중 한 영국인 특파원으로부터 한국 매체가 먼저 그들을 만날 것이라곤 전혀 예상 못했다는 말을 들었다. 좋은…
[이달의 기자상] 암장, 이주노동자의 감춰진 죽음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이지혜 한겨레 기자 /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이번 기획은 이주활동가들의 제보로 시작됐습니다. 이주노동자 가운데 돌연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심지어 제대로 된 보상도 애도도 받지 못하고 속전속결 처리되는 죽음이 많다는 이야…
[이달의 기자상] 전광훈 유니버스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조소진 한국일보 기자 /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국일보 2025년 사회부 사건팀이 받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빈 말이 아닙니다. 올 겨울 윤석열 대통령이 있는 한남동 관저 앞을 번갈아가며 지켰던 사건팀 단톡방에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관련…
"언론 기능·역할 존중 몰랐던 윤석열, 탄핵은 사필귀정이었다"
윤석열 정권서 탄압받았던 언론사·기자들이 본 헌재 탄핵선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선고 후 10여일이 지났다. 123 비상계엄으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14일 관련 형사 재판에 첫 출석했다. 헌재 선고 후 이어진 절차는 정상화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