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5시 40분
YTN '전북 원정투기' 보도… LH 사건 심각성 보여주며 경찰 수사 이끌어내
[제367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367회 이달의 기자상은 LH 투기 사건 보도로 출품작이 많았고, 선정도 쉽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YTN의 광명시흥 신도시 전북 원정투기 등 각종 의혹과 TV조선의 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결과적으로…
[제367회 이달의 기자상] 제약사 '원료 용량 조작' 문제점
김우준 YTN 사회부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 이번 취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제약사들의 임의 제조 모두가 문제인 줄 알고 있었지만,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제약업계의 고질병이었습니다. 관행, 끼리끼…
[제367회 이달의 기자상] 광명·시흥신도시 '전북 원정투기' 등 의혹
김지환 YTN 'LH 투기 의혹' 특별취재팀 기자 / 취재보도1부문
LH 직원이 맞는지, 추가 의혹이 있는지는 언론과 수사기관에서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시민단체의 고발로 시작됐지만, 언론의 역할이 참 중요했던 취재였습니다. 등기 수백 통 가운데 유독 머릿속에…
[제367회 이달의 기자상] LH 땅투기 수사핵심 '강 사장' 등 연루 의혹
정준영 TV조선 사회부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취재였습니다.광활한 신도시 예정지의 등기부등본을 무한정 떼볼 순 없는 일이었습니다. 우선 취재 범위를 좁히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각종 프롭테크 서비…
[제367회 이달의 기자상] 김상조, 임대차법 이틀전 전셋값 14% 올려
유준호 매일경제신문 부동산부 기자 / 경제보도부문
이 금액이면 시세보다 낮아요. 세입자랑 합의도 된건데. 고위공직자들이 전셋값 인상 실태를 추적하던 기자에게 내놨던 변명입니다. 정치적인 색안경을 끼고 사회를 들여다보는 일각에게는 통할 수 있…
[제367회 이달의 기자상] '구미 3세 여아' 외할머니가 친모였다
양승진 영남일보 경북부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어떠한 창작물보다 현실이 더 비극적일 때가 있다. 이번 사건이 그랬다. 단순한 아동학대 사건인지 알았던, 이 사건의 비밀은 DNA 검사 결과를 통해 그 내막을 드러냈다. 물론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
[제367회 이달의 기자상] 낙인, 죄수의 딸
하누리 KBS 탐사보도부 기자 / 기획보도 방송부문
생일에 케이크 먹어보는 거요. 꿈이 뭐냐는 질문에, 아이가 답했다. 열아홉 살 은미(가명)는 초등학교 때부터 아버지가 교도소를 오가, 내내 생계를 꾸려왔다. 아버지 영치금도, 은미가 벌었다. 선생님이…
[제367회 이달의 기자상] 인천형 청년 베이비부머 연구록
김원진 인천일보 탐사보도부 기자 /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 지인들과 장소 선정을 놓고 벌이는 파워 게임에서 인천 청년들은 주로 지는 쪽입니다.특히 서울 친구들은 회나 한 그릇 할 각오 없으면 인천 방문을 굉장히 꺼립니다. 거리도 먼 데…
[제367회 이달의 기자상] 상괭이의 꿈
이태훈 KNN 보도팀 기자 /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상괭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토종 돌고래입니다. 마치 웃는 모습을 하고 있어 웃는 돌고래,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 해서 세젤귀 고래라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기성언론 기사엔 MZ세대 접근 어려운 장벽이… 그걸 무너뜨려야"
기성 언론들 '2030 코너' 선보여중앙 '밀실', 매경 '스물스물' 등청년층 목소리 담…
기성 언론사들이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공략에 나선 지 오래지만, 여전히 서로에겐 미지의 존재다. 뉴스 외에 넘쳐나는 콘텐츠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 신문TV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게 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