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투데이 신임 앵커 박상권 기자
다음달 2일부터, "밀도 있는 뉴스 전할 터"
정호윤 기자 jhy@journalist.or.kr | 입력
2007.06.29 1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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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권 기자(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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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보도국 박상권 기자가 뉴스투데이 신임 앵커로 결정됐다.
MBC(사장 최문순)는 7월부터 현 정연국 앵커가 런던특파원으로 근무하게 됨에 따라 정치팀 박상권 기자를 신임 앵커로 선임했다.
박 기자는 현 여자앵커인 이정민 아나운서와 함께 7월2일부터 진행을 맡게 된다.
MBC는 앵커 교체와 함께 아침 6시30분부터 7시까지 30분 동안 방송되는 뉴스투데이 2부를 스탠딩 세트에서 진행하기로 하는 등 포맷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박 기자는 1997년 MBC에 입사했으며 사회부 법조팀과 정치부 기자생활을 거쳤다.
박 신임 앵커는 “기자에서 앵커로의 변신은 또 하나의 도전”이라며 “바쁜 출근 시간 뉴스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밀도 있는 뉴스를 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