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우리 속에 살아있는 천관우"… 탄생 100주년 추모식
언론인이자 역사학자였던 후석(後石) 천관우(千寬宇1925~1991) 탄생 100주년 기념 추모식과 강연회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원로 언론인사학자들이 마련한 행사는 8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이었다. 참석자들은 천관우 선생을 기리고 언론인, 역사학자, 민주화 운동가로서 천 선생의 삶을 돌아봤다.김중배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은 천 선생은 언론에 역사의식을 융합시킨 분이라며 죽음 뒤에 삶이 있는 분들, 우리 속에 살아 있는 분들 가운데 한 분으로 늘 기억한다고 했다. 천 선생의 외동딸 천문주 여사는 아버님을 이렇
[미디어] KBS 소수이사들 "'박장범 특별감사' 보고 이사회 소집돼야"
KBS 여권 측 소수 이사들이 박장범 사장 특별감사 보고를 위한 이사회가 소집돼야 한다고 이사회에 요구했다. 박찬욱 KBS 감사가 관련 특별감사 보고를 위해 이사회 소집을 두 차례나 요청했으나 해당 안건의 이사회는 지금까지 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KBS 소수 이사들은 이사회가 개최되지 않고 있는 건 전적으로 서기석 이사장을 비롯해 야권성향인 다수 이사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입장이다. 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 KBS 이사는 11일 입장문을 내어 박찬욱 감사가 요청한 임시이사회를 서기석 이사장과 다수이사들이 거부한 것에 대해 강한 유
[인사·부음] [부음] 신민지 kbc광주방송 기자 모친상
▲ 김미정씨 별세, 신순식(전 전남체신청장)씨 부인상, 신민지(kbc광주방송 기자)예림현민씨 모친상, 박형진(삼성전자 과장)씨 장모상 =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0일 오전 5시. ☎ 02-3410-3151
[인사·부음] [부음] 양진규 연합뉴스 DB·출판부 차장 장인상
▲ 신동화(향년 70세)씨 별세, 김병준씨 남편상, 신효연(한국토지주택공사)신효진(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씨 부친상, 송은정(영동미래고 교사)씨 시부상, 양진규(연합뉴스 DB출판부 차장)씨 장인상 = 8일 오전 7시30분, 탄금장례식장 특5호실(8일 오후 3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0일 오전 9시, 장지 천상원. ☎ 043-842-1595
[인사·부음] [부음] 김정훈 동아일보 출판편집인 부친상
▲ 김학윤('하의도 농민운동사' 저자전 하의3도농지탈환운동기념사업회장향년 89세)씨 별세, 김현주김택훈김정훈(동아일보 출판편집인상무)김현정씨 부친상 = 8일 오후 10시3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9일 오후 4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1일 오전 7시, 장지 포천 천주교평화묘원. ☎ 02-2258-5940
[인사·부음] [부음] 김광태 디지털타임스 디지털콘텐츠국 부장 장인상
▲ 김정희(향년 88세)씨 별세, 박연례씨 남편상, 김용안(조대여중 교사)김경헌(미국 미네소타주 다하나교회 담임목사)김명숙(삼성생명FC)김유미(생애전략연구소장)김명주(한국인재교육평가원 강사)씨 부친상, 이영(티앤에스개발 실장)정성천(한국영재에듀 대표이사)김광태(디지털타임스 디지털콘텐츠국 부장)씨 장인상 = 10일 오후 4시23분,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제1분향소, 발인 12일 오전 10시30분, 장지 함평 신광 선영. ☎ 062-220-3352
[인사·부음] [인사] 서울경제신문
◇ 부국장 승진▲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신경립 ▲ 미래전략부 부장 우승호 ◇ 부서 이동▲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서정명 ▲ 편집국 여론독자부 선임기자 고광본 ◇ 부서보직 이동▲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한영일 ▲ 편집국 여론독자부 선임기자 임석훈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정곤
[인사·부음] [인사] 쿠키뉴스
◇ 마케팅국 ▲ 국장 백봉관
[미디어] '언론사 기사도 저작권법 보호' 법안 발의
언론사가 송출하는 기사도 저작권법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언론기사의 저작권 보호를 명확히 하기 위해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저작권법은 저작물의 예시로 어문저작물, 음악저작물 등을 들고 있지만 사실의 전달에 불과한 시사보도는 저작권 보호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다만 최근 생성형 AI가 포털에 송출된 뉴스 콘텐츠를 학습하고 요약재구성해 제공하는 사례가 늘면서 언론기사의 문구나 논조가 원작자의 동의 없
[미디어] "이 맛있는 걸 왜 양반들만?"... 헛제삿밥과 다식
사람들은 말한다. 영남에 맛있는 요리가 있어? 때론 이런 말도 덧붙인다. 거긴 한국에서 제일 먹을 게 없는 도시들이야. 과연 그럴까? 호남에서 4년, 서울에서 18년, 나머지 시간을 영남에서 살고 있는 필자로선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뭔가 말하고 싶은 열망에 몸이 들썩거린다.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영남 음식은 그런 이유에서 발원한 졸고다. [편집자 주] 경상북도 안동은 기자들에게 매력적인 취재처가 분명하다.가까이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사에서부터 멀리는 16세기 조선 성리학의 빛나는 편린, 그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으니. 서원(書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