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성 MBN 대표이사·부사장
양성희 기자 yang@journalist.or.kr | 입력
2012.09.19 15:23:00
MBN 신임 대표이사·부사장에 장용성 전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부사장이 10일 선임됐다.
장 신임 대표는 1981년 매일경제에 입사, 뉴욕과 워싱턴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경제부장, 금융부장, 증권부장 등을 거쳐 2002~2004년 편집국장을 지냈다. 이후 상무, 전무를 거쳐 매일경제 대표이사 겸 부사장을 역임했다.
MBN에서 기자 출신이 대표이사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경미디어그룹은 MBN과 매경에 각각 대표이사 겸 부사장을 두고 있고, 회사 전체를 총괄하는 대표이사는 장대환 회장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