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산업 매출액·종사자수 뒷걸음질

광고수익 및 지대 수입 하락

2013년도 신문산업(인터넷신문 포함) 전체 매출액은 2012년보다 5.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문사에서 일하는 종사자 수 역시 전년보다 10.6% 감소했다.

 

최근 언론진흥재단이 조사·발표한 신문산업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신문산업 전체 매출액은 35431억원으로 전년보다 5.2%에 쪼그라들었다.

 

장기불황과 독자들의 뉴스소비 패턴변화 탓에 주 수입원인 광고수익과 인쇄신문 판매수입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일간지(3.1%) 등을 제외하고 종합일간지(-4.2), 스포츠일간지(-19.6%), 외국어일간지(-19.2%), 무료일간지(-56.2%)는 전년보다 매출이 뒷걸음질 쳤다.

 

전체 신문산업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한 종합일간지가 매출 감소를 주도한 가운데 스포츠지와 무가지의 매출 하락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2013년 일간지 1개사 평균 매출액은 156억원, 주간지는 3억원, 인터넷신문은 2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체 신문 종사자 수도 33495명으로, 2012년보다 10.6% 감소했다. 매출 감소가 지속되면서 인력 조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종이 신문의 경우 전체 종사자 수가 전년 대비 14.0% 줄었다.

 

하지만 기자직 종사자는 전년보다 2.7% 늘어난 23056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68.8%를 차지했다. 이는 201159.1%, 201260.0%에 이어 기자 비중이 계속 증가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

 

매체별로 보면 전국종합일간지(-3.5%), 스포츠일간지(-1.0%), 무료일간지(-38.8%) 등은 기자 수가 줄어든 반면 경제일간지(14.4%), 지역종합일간지(10.5%) 등은 크게 늘었다.

 

전체 기자 중 남성 기자와 여성 기자의 비율은 각각 71.5%(16486), 28.5%(6570)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모집단 매체수와 모집단 사업체 수는 각각 3609, 3089개로 2012년 조사 때보다 각각 11.9%, 3.2% 증가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