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경제학/ 한국일보 유병률 기자
이대혁 기자 daebal94@journalist.or.kr | 입력
2005.09.28 11:02:37
고령화 시대에 돌입하면서 나라가 늙어가고 있다. 여기에 한국 경제는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의 추격을 받으며 이를 뿌리칠 별다른 성장 엔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기업들은 해외로 나가고, IT화가 이뤄지며 일자리는 늘지 않는 가운데 한국 경제는 저성장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서른살 경제학’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1차 베이비 붐 세대인 30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경제 환경에 대응하는 실천적인 전략과 안목과 지혜를 제공한다.
저자 유병률 기자는 1995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뒤 사회부를 거쳐 7년째 경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증권거래소 등 경제계 핵심 포스트를 출입하면서 현실 경제 흐름을 최일선에서 지켜봤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30대를 위한 생존 경제학 강의’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실물경제를 경험한 세대인 30대가 고령화·저성장·양극화 시대에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인물과 사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