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 피습 사진, 대학생 기자가 특종

CBS 노컷뉴스, 국내외 언론 사진 제공




  CBS 노컷의 대학생 인턴기자가 찍은 박 대표 피습 사진  
 
  ▲ CBS 노컷의 대학생 인턴기자가 찍은 박 대표 피습 사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선거 유세 현장에서 피습 당하는 장면의 CBS 노컷뉴스 사진은 대학생 인턴기자가 찍은 것으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발생한 박 대표 피습 사건은 현재 국내외 언론에 집중 보도되고 있으며 사건 발생 직후 국내 주요 포털과 방송 뉴스는 물론 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도 CBS 노컷의 사진을 인용해 보도했다. 22일자 주요 일간지의 1면 사진도 대부분 CBS 노컷의 사진이 쓰였다.



CBS에 따르면 이날 박 대표의 피습 사진을 찍은 기자는 대학생 인턴기자로 현재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인수 씨. 최 씨는 CBS가 지방선거를 맞아 진행한 5.31 지방선거 대학생 기자단에 소속돼 있다.



CBS 노컷 김규완 부장은 “토요일 오후가 취재의 사각 시간이라 인턴부터 사진, 취재, VJ 등에게 밀착취재를 지시했다”면서 “대학생 기자 말로는 현장에서 갑자기 수상하게 생긴 사람이 접근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순간적으로 연속 촬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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