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광스님, 국제신문 대표이사로

해직기자 출신 …첫 승려 일간신문 대표



   
 
  ▲ 해직기자 출신인 지광스님이 11일 국제신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해직기자 출신인 지광스님(본명 이정섭)이 국제신문 대표이사가 됐다.



국제신문 이사회는 11일 건강상 이유로 사임한 김광삼 사장 후임으로 능인선원 원장인 지광스님을 선임했다.

지난달 이사회 회장으로 취임했던 지광스님은 승려로서는 첫 일간신문 대표를 지내게 됐다.

지광스님은 1980년 한국일보 기자 재직 당시 신군부에 의해 해직당한 바 있으며 이후 불교에 귀의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신도를 가진 능인선원을 창립하는 등 불교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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