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위원장 선거전 돌입

기호 1번 현상윤(KBS)-김종규(MBC)
기호 2번 이준안(KBS)-허찬회(경기일보)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제10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및 전국언론노동조합 제4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에 기호 1번 현상윤(KBS)-김종규(MBC) 후보, 기호 2번 이준안(KBS)-허찬회(경기일보) 후보가 입후보했다.

7일 입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현상윤-김종규 후보와 이준안-허찬회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은 기호 추첨에서는 현상윤 후보팀이 1번, 이준안 후보팀이 2번으로 결정됐다.

기호1번 현상윤(51) 위원장 후보는 1985년 KBS TV 프로듀서로 입사, 2002년부터 2년간 언론노조 수석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김종규(47) 수석 부위원장 후보는 1986년 MBC 송출기술국 보도기술부에 입사, 현재 언론노조 수석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호2번 이준안(46) 위원장 후보는 1987년 KBS 보도국 기자로 입사, KBS 노동조합 공정방송추진위원회 간사, 중앙위원을 지냈다. 허찬회(41) 수석 부위원장 후보는 1995년 수도권일보에 입사, 2001년 경기일보로 옮겼으며 언론노조 경기일보지부 지부장, 경기·인천언론노조협의회(경인언노협) 의장을 맡고 있다.


후보 정책토론회는 21일 대전 KTX 회관에서 열린다.

투표는 27일 정기대의원회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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