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만 전 홍보수석, 홍보특보 내정

'부동산 논란' 4개월만에 청와대 복귀


 
  이백만 홍보특별보좌관 내정자  
이백만 전 홍보수석이 대통령 홍보특별보좌관에 내정됐다.

청와대는 15일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홍보특별보좌관에 이백만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청와대는 이 홍보특보에 대해 “참여정부 마지막 해를 맞아 국정 마무리에 전념해야 하는 대통령을 보좌하여 국민 및 언론과의 소통에 힘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특보는 지난해 11월 청와대브리핑에 올린 ‘지금 집을 사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글이 논란을 부르자 스스로 물러난 뒤 4개월만에 복귀하게 됐다.

이백만 홍보특보는 한국일보 논설위원, 머니 투데이 편집국장,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 등을 거쳐 국정홍보처 차장,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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