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방송사업 법인 'MTN' 설립

머니투데이(대표이사 홍선근)가 이달 중 방송사업 법인인 ‘MTN’(머니투데이네트워크)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방송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MTN(가칭)은 경제 리얼타임 방송을 모토로 실시간 경제뉴스와 함께 연예소식을 전달하는 스타뉴스 등을 우선 편성할 예정이며 현재 케이블 PP업체 인수나 신설 등을 저울질하고 있다.

MTN는 향후 케이블뿐만 아니라 인터넷, IPTV 등으로 확대, 복합 PP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머니투데이는 지난달 19일 이사회를 열고 방송사업 진출을 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머니투데이 관계자는 “머니투데이는 출범할 때부터 원소스멀티유즈를 지향했다”면서 “이번 방송 진출은 종합미디어로 가기 위한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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