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능성에 도전한 세계 최고 여성CEO / 김윤경 이데일리 기자


   
 
   
 
사원들에게 ‘칼리’라고 친숙하게 불렸던 휴렛팩커드(HP)의 전 최고경영자 칼리 피오리나. 실리콘밸리에 처음 입성한 여성CEO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여성CEO는 아직 ‘희소가치’를 지닌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미국 5백대 기업(포천 선정 기준) 가운데 여성이 CEO인 기업은 12개에 불과했다.

합리성이 지배한다는 시장의 영역에서도 아직 여성의 진출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경제계에서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여성의 활약은 그 울타리를 뛰어넘으려 한다. 앤 멀케이(제록스), 맥 휘트먼(이베이), 둥밍주(주하이거리전기), 남바 도모코(데나) 등 이 책을 수놓은 23명의 여성CEO들의 의미는 그래서 크다.

이들은 저자의 말대로 한국여성들이 세계적인 비전을 제대로 품을 수 있는 역할 모델이자 멘토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비즈 & 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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