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만족도 2년 연속 하락세…이직 고려 늘어나

한국기자협회 창립 47주년 기자 여론조사



   
 
   
 
<복지>

현재 직업 만족”77%…지난해보다 7.4%p 하락
“급여 불만족” 62.3%…지역일간지 등 크게 떨어져


미디어환경의 급변과 언론사의 경영 악화를 반영하듯 기자 직업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을 고려하는 기자들은 늘어났다.

현재 직업에 대해 만족한다는 기자는 77.0%(매우 만족 18.9%, 다소 만족 58.1%)였으며 불만족은 21.2%(매우 불만족 5.5%, 다소 불만족 15.7%)로 나타났다.

만족한다는 응답은 지난해 84.4%에서 7.4% 줄어들었으며 불만족 응답은 15.6%에서 5.6% 늘어났다.
2006~2009년 4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직업만족도는 2009년 87.1%에서 지난해 84.4%로 2.7% 떨어진 뒤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직업 불만족도는 경제신문(30.1%), 차장급(32.0%)에서 특히 높았다. 
이직을 고려하는 기자들도 늘어나 고려한 적 없다는 응답을 추월했다. “이직을 고려한 적 있다”는 응답은 54.3%(자주 있다 10.0%, 가끔 있다 44.3%)였으며 “고려한 적 없다”는 44.5%(전혀 없다 20.7%, 별로 없다 23.8%)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직을 고려한 적 있다”가 45.6%로 “고려한 적 없다”보다 54.0%보다 적었다.
이직을 고려했다는 응답은 지역별로는 지역일간지(62.7%), 부서별로는 경제부(65.3%), 직급별로는 차장급(64.0%)에서 높게 나타났다.

급여 만족도는 다소 상승했으나 여전히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만족한다는 응답은 35.9%(매우 만족 5.9%, 다소 만족 30.0%)였으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62.3%(매우 불만족 21.1%, 다소 불만족 41.2%)였다.

만족한다는 응답은 지난해 31.4%에 비해 4.5% 늘어났고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68.6%에서 6.3% 줄어들었다.
급여만족도는 지역일간지(70.7%), 사회부(76.5%), 차장급(80.6%)에서 크게 떨어졌다.



<설문항목>

1) 이명박 정부 임기 4년 동안의 정부 언론정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① 매우 잘하고 있다     → 문 2로
    ② 잘하는 편이다         → 문 2로
    ③ 못하는 편이다         → 문 3로
    ④ 매우 못하고 있다     → 문 3로
    ⑤ 모르겠다                → 문 4로

2) 가장 잘한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문 4로
    ① 미디어법 개정
    ② 신규 방송사업자(종편, 보도채널) 허가
    ③ 기자실 복원       
    ④ 국정홍보처 폐지
    ⑤ KBS 수신료 인상 추진
    ⑥ 지역신문발전법 연장
    ⑧기타(   )       
    ⑨ 모르겠다

3) 가장 잘못한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① 언론사, 언론기관장 인사 논란
    ② 미디어법 개정
    ③ 신규 방송사업자(종편, 보도채널) 허가
    ④ KBS 수신료 인상 추진
    ⑤ 기사, 보도 외압 논란
    ⑥ 언론인 해직 및 징계
    ⑦ 기타(   )          
    ⑧ 모르겠다

4)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인물을 한명만 말씀해 주십시오.
    ① 김두관       ② 김문수         ③ 문재인
    ④ 박근혜       ⑤ 손학규         ⑥ 안희정
    ⑦ 오세훈       ⑧ 유시민         ⑨ 이재오
    ⑩ 이정희       ⑪ 이회창         ⑫ 정동영
    ⑬ 정몽준       ⑭ 기타 (   )      ⑮ 없다


5)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인물을 한명만 말씀해 주십시오.
    ① 김두관       ② 김문수         ③ 문재인
    ④ 박근혜       ⑤ 손학규         ⑥ 안희정
    ⑦ 오세훈       ⑧ 유시민         ⑨ 이재오
    ⑩ 이정희       ⑪ 이회창         ⑫ 정동영
    ⑬ 정몽준       ⑭ 기타 (   )      ⑮ 없다

6)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부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인물을 한명만 말씀해 주십시오.
    ① 김두관       ② 김문수         ③ 문재인
    ④ 박근혜       ⑤ 손학규         ⑥ 안희정
    ⑦ 오세훈       ⑧ 유시민         ⑨ 이재오
    ⑩ 이정희       ⑪ 이회창         ⑫ 정동영
    ⑬ 정몽준       ⑭ 기타 (   )      ⑮ 없다


7) 차기 대통령 선거의 화두가 될 필요성이 가장 높은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① 사회통합        ② 복지                  ③ 통일·안보
    ④ 선진국 진입    ⑤ 민주주의, 인권    ⑥ 경제 성장
    ⑦ 기타(   )         ⑧ 모르겠다

8) 차기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미디어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① 미디어 광고 시장 확대
    ② 특정 언론 특혜 금지
    ③ 낙하산·측근 언론사 및 언론기간 사장 임명 등 언론장악 불가 천명
    ④ 신문 등 활자매체, 지역 언론 등 지원
    ⑤ 기타(   )   
    ⑥ 모르겠다

9)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는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소속사, 계열사 제외)

10) 국내에서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는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소속사, 계열사 제외)

11) 곧 개국할 종합편성채널 중 시장 조기 안착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라고 보십니까?
    ① MBN(매일경제)        ② jTBC(중앙일보)
    ③ 채널A(동아일보)       ④ TV조선(조선일보)
    ⑤ 모르겠다

12) 미디어렙 논란과 관련해 종편의 광고 직접 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매우 찬성한다        ② 찬성하는 편이다
    ③ 반대하는 편이다     ④ 매우 반대한다
    ⑤ 모르겠다

13) 종편 등장 이후 취재환경, 시장 등 미디어 환경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① 매우 좋아질 것이다     →문14
    ② 다소 좋아질 것이다     →문14
    ③ 다소 나빠질 것이다     →문15
    ④ 매우 나빠질 것이다     →문15
    ⑤ 모르겠다                   →문16

14) 미디어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논조의 다양성 확보 및 콘텐츠 향상
    ② 미디어 광고 시장의 확대
    ③ 경쟁력있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의 출현
    ④ 언론 인력 시장의 확대
    ⑤ 기타(   )        ⑥ 모르겠다        →문16

15) 미디어 환경이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언론사 경영 악화
    ② 경쟁 심화로 보도 질 하락
    ③ 언론 종사자 노동 강도의 심화
    ④ 권력과 자본의 개입 심화
    ⑤ 기타(   )          
    ⑥ 모르겠다

16) KBS수신료 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매우 찬성한다    ② 다소 찬성한다    ③ 다소 반대한다
    ④ 매우 반대한다    ⑤ 모르겠다

17) 민주당 KBS수신료대책회의 도청 의혹사건과 관련, KBS측의 해명을 신뢰하십니까?
    ① 매우 신뢰한다               ② 조금 신뢰한다
    ③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     ④ 매우 신뢰하지 않는다
    ⑤ 모르겠다

18) 민주당 KBS수신료대책회의 도청 의혹사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KBS가 진실을 밝혀야 한다.
    ② 경찰조사 등을 통해 밝혀야 한다.
    ③ 기타(     )    
    ④ 모르겠다

19) 기자라는 직업에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① 매우 만족한다
    ② 다소 만족하는 편이다
    ③ 다소 불만족한 편이다
    ④ 매우 불만족스럽다
    ⑤ 모르겠다

20)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습니까?
    ① 자주 있다    ② 가끔 있다    ③ 별로 없다
    ④ 전혀 없다    ⑤ 모르겠다

21) 현재 급여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
    ① 매우 만족한다              ② 다소 만족하는 편이다
    ③ 다소 불만족한 편이다    ④ 매우 불만족스럽다
    ⑤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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