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줏대감 시니어와 의욕충만 주니어의 '하모니'
[우리부서를 소개합니다] 춘천MBC 보도센터
춘천MBC 이재규 기자 webmaster@journalist.or.kr | 입력
2012.09.26 1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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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MBC 보도센터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박병근, 김혁면, 허주희, 최연호, 박대용, 백승호, 이재규, 박민기, 손원교, 강화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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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지역 아우르며 취재현장 ‘동분서주’
일 잘하는 보도국에서 특종하는 보도센터로<춘천MBC 보도센터>
최연호 기자 김혁면 기자
박병근 보도센터장
손원교 기자 박민기 기자
강화길 기자 박대용 기자
허주희 기자 이재규 기자
백승호 기자춘천MBC의 관할 권역은 춘천을 비롯한 강원도 홍천, 화천, 철원 등 영서 중·북부 지역을 커버합니다. 강원도청을 비롯해 도 교육청, 도 경찰청 등 도 단위 기관들이 몰려 있어 강원도의 수부 도시라 불립니다.
그래서 관할 지역 뉴스뿐 아니라 강원도 내 4개 지역 방송사인 춘천, 원주, 강릉, 삼척을 아우르는 뉴스를 생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할 일도, 신경 쓸 일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곳에서 수십 년간 터를 잡고 살아온 노련한 시니어 선배들과 지역 사정에 조금은 어둡지만 의욕만큼은 최고인 주니어 후배들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 춘천MBC 보도센터 기자들을 소개합니다.
회사 내·외부에서 최고의 신사로 인정받는 최연호 기자. 25년차 시니어 기자지만 현재도 경제와 농업 분야를 책임지며 현장에서 후배들을 독려하는 멋진 선배입니다.
10년이 훌쩍 넘게 뉴스데스크와 뉴스투데이 강원 앵커를 진행하고 있는 김혁면 기자. 역시 25년차 고참이지만 꾸준한 등산과 자기관리로, 현장 앵커로서 젊은 후배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새로운 보도센터장으로 취임한 박병근 기자. 놀라울 정도의 침착함으로 전혀 흥분하지 않습니다. 차근차근 하나하나 취재에 임하는 겸손하지만 치밀한 취재에 출입처나 취재 당사자조차 감동을 하게 합니다.
교육청을 맡고 있는 손원교 기자. 큰 목소리 때문에 화내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간혹 받기도 하지만 속마음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 손 기자와 3개월만 있어보면 알게 됩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보도센터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하는 박민기 기자. 특유의 친화력으로 적과 동지를 혼동하게 하는 뛰어난 달변의 소유자. 후배들에게 질 줄 아는 진정한 대인배 선배의 모습을 가진 기자입니다.
육사 생도였다 선생님을 거쳐 기자로 옮겨온 약간 복잡한 이력을 가진 강화길 기자. 한 잔도 마시지 못하는 술 실력으로 엄청난 취재원을 보유한 미스터리한 능력의 소유자. 취재원을 취재원으로 대하지 않고 상대방과 상대의 배우자 자녀들까지 꼼꼼히 챙기는 것이 그의 비밀이었다는 사실.
정보 공개 청구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박대용 기자. 정보 공개 청구와 각종 최신 기기 사용의 일인자로 얼리 어댑터로서의 재능을 보도센터에 불어넣는 장본인입니다.
춘천MBC 최초의 정식 여기자이자 현재도 유일한 여기자인 허주희 기자. 강단과 애교를 겸비한 취재력으로 이곳저곳 출입처를 들쑤셔놓는 참으로 아름다운 엄마 기자.
6년차 막내 기자 백승호 기자. 힘들고 짜증나는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는 참 바람직한 기자. 아직 장가를 가지 않아 틈틈이 연애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춘천 곳곳에서 도는 중입니다.
그리고 필자 본인은 얼마 전 얻은 첫아들 얼굴 보는 낙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그냥 보통 기자입니다.
일 잘하는 보도국에서 특종 하는 보도센터로 살짝 변화를 주고자 하는 춘천MBC 보도센터. 모두들 파이팅!
춘천MBC 이재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