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역사박물관 '뉴지엄' 개관
원성윤 기자 socool@journalist.or.kr | 입력
2013.03.06 14: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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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조선일보 역사박물관 ‘뉴지엄’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 송희영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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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창간 이후 93년 역사의 자취를 보여주고, 신문·TV·뉴미디어 등을 체험하는 교육문화시설 ‘조선일보 뉴지엄(Newseum, news와 museum의 합성어)’을 5일 개관했다.
뉴지엄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연면적 2948.8㎡(892평) 규모의 3층 건물로 건립됐다.
뉴지엄은 조선일보 역사기념관과 미디어 체험관 등 전시 공간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3층의 조선일보 역사기념관(502.5㎡)은 격동의 현대사와 신문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일보 창간호, 역사 속으로 사라진 납 활자들, 수동식 취재 카메라와 원고지, 명논객들의 육필(肉筆) 등 조선일보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또 2층에 자리한 ‘미디어체험관’은 신문기자, 방송기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