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JTBC 신임 노조위원장에 정강현 기자가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정강현 후보는 지난 26~28일 열린 노조위원장 찬반투표에서 94.8%(183명)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됐다.
이번 투표에는 재적인원 206명 중 193명이 참가해 93.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정 위원장은 2004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등을 거쳤다.
정 위원장은 “서소문로에 위치한 중앙일보 편집국 조합원들과 상암동에 있는 JTBC 보도국 조합원들 모두의 이해관계를 잘 대변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