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우 서울신문 노조위원장

서울신문 새 노조위원장에 장형우 기자가 선출됐다.


장 위원장은 단독 출마한 선거에서 투표자 208명 중 찬성 195표(93.75%)를 받아 당선됐다. 2008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 법조팀, 체육부, 교육팀, 경제정책부 등에서 근무해왔다.


장 위원장은 "종이신문의 위기 속에 정론직필보다 수익창출에 내몰리고 있는 언론인의 자부심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라며 "서울신문은 30년 전 언론노조 건설의 최전선에 나서 싸웠다. 그 정신으로 언론노동자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미력하게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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