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JTBC 노조위원장에 최재원<사진> JTBC 기자가 선출됐다. 최 신임 위원장은 지난달 20~21일 투표권자 288명 중 235명이 참여(투표율 81.6%)한 신임 투표에서 92.3%의 찬성률로 제35대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2010년 BBS불교방송 입사로 기자생활을 시작한 그는 채널A를 거쳐 2018년 JTBC에 입사, 주말취재부·정치부·탐사2팀 등을 거쳤고, ‘뉴스룸’ 팩트체크 팀장 등을 맡아왔다. 최 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더 나은 근무환경, 더 나은 사내 복지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겠다. 임금협상과 단체협약 같은 과제로 이런 당연한 얘기를 바탕으로 풀어가겠다”면서 “보도국과 편집국, 모두의 고민을 두루 찾아 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