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몽골 기자협회, '기자 연합 심포지엄' 개최 추진

한국기자협회, 몽골기자총연합회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엠바고룸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기자협회, 몽골기자총연합회가 내년 5월 ‘2023 한국-몽골 기자 연합 심포지엄’ 개최를 추진한다.

27일 두 협회는 한국프레스센터 19층 엠바고룸에서 간담회를 열어 심포지엄 개최 방향 등을 논의하고 심포지엄 주제를 ‘기후변화 위기와 언론의 역할’로 확정했다.

어트컹바타르 몽골기자총연합회장은 “내년 4월 매체별 한국 기자 4명을 몽골에 초대할 의향이 있다. 이들이 몽골의 기후위기 대응을 취재해 심포지엄에서 양국 기자들이 취재 결과를 교류하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지난 2019년 몽골에서 제1회 한-몽 기자협회 세미나가 있었다. 2023년 서울에서 비슷한 규모의 심포지엄이 열린다”며 “양국 기자 25명씩 모두 50명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기자협회와 몽골기자총연합회는 지난 9월 △양국 언론포럼 교차 개최 △전문기자 및 일반기자 교류, 콘텐츠 교류 등 지원 △기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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