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설을 앞두고 내일(14일)부터 닷새간 연휴가 시작된다. 설을 전후한 16~18일 사흘간은 대다수 종이신문도 발행을 중단한다. 신문 발행은 대부분 19일부터 재개된다.
19일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가 기다리고 있다. 이날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날로부터 444일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
PDF 기준으로는 매일경제신문이 유일하게 설 연휴에도 독자를 찾아간다. 매일경제는 13일 기사를 통해 “연휴 기간에 주요 뉴스를 신문처럼 한눈에 살펴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e신문도 준비돼 있다”며 “매경e신문 앱을 방문한 독자에게 16·17·18일자 매경e신문을 PDF 형식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JTBC가 단독 중계 중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설 연휴에도 계속된다. 13일 새벽(한국 시각) 전해진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 선수의 감동적인 금메달 소식을 계기로 비교적 잠잠하던 올림픽 응원 열기가 연휴 기간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하지 못한 지상파 3사는 연휴 기간 특집 프로그램과 영화 등으로 시청률 경쟁에 나선다. 눈에 띄는 건 3사가 내세운 특집 콘서트 라인업이다. MBC는 가수 아이유, SBS는 성시경, 그리고 KBS는 이찬원 등과 함께 하는 ‘트롯대잔치’를 내세웠다. KBS는 이와 별개로 글로벌 아이돌 스트레이키즈가 출연하는 예능 ‘설빔 Soul Beam’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