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집국장에 최태환씨

직선투표 결과 과반수 득점 얻어

서울신문 최태환 편집국 부국장이 신임 편집국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신문은 27일 편집국 논설위원실 구성원 2백13명 중 2백8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집국장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최 국장은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과반수 득점을 얻어 제3대 직선제 편집국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신문은 개별 후보에 대해 1점-3점까지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편집국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후보가 얻은 정확한 점수는 공개하지 않는 대신 당선자의 과반수 획득 여부만 밝히고 있다.



한편 최태환 국장은 지난 1983년 서울신문에 입사한 후, 사회부 정치부 행정뉴스팀 논설위원 편집국부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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