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포털 뉴스 사이트에서도 기업과 정부부처, 기관, 단체가 발표하는 생생한 보도자료를 원문 그대로 볼 수 있게 된다.



코리아뉴스와이어㈜(대표 고미재)는 SK커뮤니케이션(대표 유현오)과 제휴해 네이트(www.nate.com)의 뉴스 사이트를 통해 보도자료 속보를 제공한다고 1일 발표했다.



네이트의 보도자료 코너(prnews.nate.com)에는 매일 기업, 정부부처, 정당, 정치인, 단체 등이 언론매체에 제공하는 보도자료가 14개 분야, 78개 상세 분야, 22개 종류별로 세밀하게 분류돼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네티즌은 단 한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뉴스와 고해상도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보도자료는 기업이나 기관이 언론 보도에 앞서 하루 전 언론인에게 제공하는 언론 발표문이다. 따라서 매우 뉴스가 빠르다. 또한 언론매체에는 지면과 시간의 제약 때문에 보도되지 않거나 내용 중 일부만 보도됐던 뉴스를 보도자료에서는 전체 내용을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코리아뉴스와이어㈜ 고미재 대표는 “보도자료 뉴스는 발표자의 입장과 주장을 자세하고 생생하게 담으면서도 언론의 가공이나 시간 지연 없이 가장 빠르게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