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익 다큐' 자체 제작

가을개편 맞춰 방영키로

SBS가 자체적으로 공익적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주요방송시간의 정기적인 편성을 통해 방영하기로 했다.



SBS는 지난 3일 편성위원회 3차 회의에서 가칭 ‘SBS 스페셜’ 구체화를 위한 태스크 포스팀(TFT)을 구성했다.



SBS 스페셜은 지난해 말부터 노조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것으로 현재 외주 제작에 의존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제작하자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사측대표 3명과 노측대표 2명으로 구성된 TFT는 △4월말까지 제작·보도·외주 등으로 구성된 실무제작진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소제 기획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가을 개편에 맞춰 방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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