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달라진 참사 취재, 질서 지키고 사연취재 경쟁 지양
30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제주항공 여객기 2216편 추락 사고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전날 참사에서 수습된 이들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140명의 위패가 안치됐다. 기자들은 취재 질서를 지켰다. 참사 현장에서 문제 된 무리한 경쟁은 찾기 어려웠다. 오전 11시 차려진 합동분향소 분위기는 차분했다. 단상 밖으로 촬영 지정선이 빨간색 띠로 둘러쳐졌다. 기자들은 시민들이 분향하는 모습을 조용히 취재했다. 촬영하기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 다투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몇 기자는 취재에 앞서 조문객의 한 명으로 분향했다.
[미디어] 광주전남기협 "언론사는 무리한 취재·제작 요구 말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광주전남기자협회는 30일 언론사와 제작 책임자에게 속보 경쟁에 치우쳐 무리한 취재나 제작 요구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소속 회원들에게 한국기자협회 재난보도 준칙 준수를 권고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30일 애도문을 내어 황망한 참사다. 희생자 대부분이 광주전남 지역민들이라며 참사는 우리 기자 동료 한 명도 앗아갔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회원들에게는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국가 애도 기간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취재제작 일선
[인사·부음] [인사] 충청투데이
◇ 부장 승진▲ 세종본부 공주지사 김익환 ▲ 금산지사 이상문 ◇ 차장 승진▲ 교육문화부 박영문 최윤서
[인사·부음] [인사] BBS불교방송
▲ 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원허 스님
[미디어] KBS "참사 희생자에 전·현직 직원 포함... 비통함 감출 수 없어"
KBS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가운데 광주총국 기자와 퇴직 직원 등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 이번 사고로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KBS는 30일 임직원 일동 입장문을 내어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사고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희생자 가운데 광주총국의 기자와 퇴직 사우 등 사랑하는 KBS 가족들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에 비통함을 감출 수
[인사·부음] [부음] 정세영 대전CBS 보도제작국장 부친상, 최예린 한겨레 기자 시부상
▲ 정진풍씨 별세, 정경선정일영(㈜종합건설 더샤인 이사)정세영(대전CBS 보도제작국장)씨 부친상, 임형수(노무법인 더휴먼 전무)씨 장인상, 이정은최예린(한겨레 기자)씨 시부상 = 27일,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6호,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 043-269-7216
[인사·부음] [부음] 박용환 연합뉴스 신사업개발팀장 장인상
▲ 이헌영(향년 87세)씨 별세, 김혜숙씨 남편상, 이현정이후정이성원씨 부친상, 윤석찬박용환(연합뉴스 신사업개발팀장)씨 장인상 = 29일 오전 4시, 가평군농협효문화센터 3호실, 발인 31일 오전6시, 장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선영. ☎ 031-581-4442
[인사·부음] [인사] EBN
▲ 대표이사 사장 이창섭
[인사·부음] [인사] KBS
▲ 부산방송총국장 박진현 ▲ 창원방송총국장 하태석 ▲ 광주방송총국장 김한석 ▲ 대전방송총국장 박재용 ▲ 청주방송총국장 백성철 ▲ 춘천방송총국장 신중헌 ▲ 제주방송총국장 이재홍 ▲ 울산방송국장 김진문 ▲ 진주방송국장 최재훈 ▲ 안동방송국장 김준우 ▲ 포항방송국장 이진관 ▲ 목포방송국장 김광진 ▲ 순천방송국장 최석준 ▲ 충주방송국장 김도환 ▲ 강릉방송국장 김정택 ▲ 원주방송국장 남범수
[미디어] 제주항공 참사 13시간 연속 철야취재... 잠 못든 기자들
30일 새벽 1시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모든 불을 밝혀 놓은 이곳에 잠든 사람은 아무도 없어 보였다. 공항 1층과 2층에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재난구호 텐트를 설치했지만 전날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2216편 추락 사고의 유가족은 밖으로 나와 대합실에서 밤을 지새웠다. 청록색 민방위복을 입은 공무원들과 소방 관계자, 제주항공 신분증을 멘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 사이에 기자들도 있었다. 방송 특보도 끝난 시각 밤을 새워 취재 중이었다. 새벽 사이 수시로 열리는 브리핑과 사망자 발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