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재단 포럼 개최 안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0-06-22 11:39:31
"언론이 한미관계와 한반도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 토론회


아시아재단(한국대표 에드워드 리드)은 한미협회(이사장 한승주)와 아시아재단우호협회(이사장 이홍구)의 공동후원으로 오는 6월 28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정책포럼 “한미관계와 언론의 역할, 한반도의 미래”를 개최한다.

한승주 한미협회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북핵과 한미관계를 둘러싼 주요현안에 대한 한미 여론주도층의 시각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오전에는 “언론과 한미관계”를 주제로 신기욱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장과 알리슨 슬랙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이 각각 발표하고, 오후에는 바바라 데믹 LA타임즈 북경지국장 (탈북자 르포 “Nothing to Envy” 저자)과 하태경 북한열린방송 대표 등 주요 북한 관련 언론 담당자들이 대북뉴스의 정확성과 한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제관계 문제를 주로 취재해 온 내외신 기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에드워드 리드 아시아재단 한국지부 대표는 “이번 천안함 사태로 인한 남북관계의 긴장을 두고 많은 외신들은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추측한 반면 많은 한국인들은 이에 개의치 않았다”며 “이는 양국의 언론보도가 어떻게 서로 다른 반응을 낳고 또 이로 인해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여주는 예다”고 전했다.

아시아재단은 본 포럼을 통해 기성언론과 뉴미디어에 속하는 대북소식지, 내외신 기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제관계와 언론의 상호관계를 진단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포럼은 영어와 한국어로 공동 진행되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첨부: 포럼 아젠다 1부.
문의: 02-739-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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