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죽음…’ 기자 다큐멘터리 영역 개척
한국기자협회가 1990년 9월부터 시행해온 이 달의 기자상이 이번 달로 2백회째를 맞게 됐다. 전국의 기자협회 회원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축하한다. 이 기간 동안의 기자상 수상작품을 보면 신문이나 방송을 보지 않았더라도 시대상을 읽을 수 있고, 시대 비평을 짐작할 수 있다. 매달 한국 언론의 대표작들을 선정해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활용한 적이 있는지 모르지만 학위 논문 소재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39편의 작품이 출품돼 17편이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올랐고 이중 6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취
반FTA 분신 / 한겨레 이종근 기자
상이란 받으면 좋은 것이 틀림없다. 이 분 저 분한테 들리는 축하소리, 그저 나쁘지만은 않다. 그렇다고 결과물이 좋다고 모든 과정이 좋을 리 없겠지만, 내 경우가 바로 그렇다. 기자협회에서 시상하는 이달의 기자상에 이번 경우를 포함해 두 번째 받는다. 지난 2004년 고 김선일씨가 이라크에서 무장단체에 납치·살해되었던 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동생의 모습을 취재 한국기자상과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이번 경우는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한 노동자의 분신을 취재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두 취재물의 공통점을 보면 내겐 꽤
제2백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발표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영규)는 29일 심사를 통해 취재보도부문에 연합뉴스 사회부 사건팀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복폭행 보도’를,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 서울신문 기획탐사부 이창구 기자가 보도한 ‘E-권력 포털 대해부’ 등 총 6개부문 6건의 기사를 제2백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취재보도부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