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강준만 전북대 교수


   
 
   
 
‘초강대국’에 이어 ‘초초강대국’으로 올라선 미국. 인류 역사 이래로 현재의 미국과 같은 강대국은 없었다.

저자는 미국이 거대한 제국으로 성장한 이유에 대해 “미국은 세계인의 마음을 훔쳤다”고 말한다. 또한 미국의 속살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위해 ‘친미’와 ‘반미’라는 이분법을 버리자고 강조한다.

이 책은 한 편의 미국사 파노라마다. 왜 4천만 버펄로는 멸종됐는지, 광란의 20년대에는 어떤 저항이 있었는지, 아이비리그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인지, 자동차는 성 문화를 어떻게 바꿨는지, 포드는 어떻게 마르크스를 쫓아냈는지, 광고와 PR 전문가들은 대중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았는지, 왜 미국에서는 총이 영광의 상징인지 등 28가지 미국사의 적나라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물과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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