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너머] (6) 그래도 봄은 온다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강윤중(경향신문), 이효균(더팩트), 김명섭(뉴스1), 하상윤(세계일보)이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에서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여기저기서 예쁜 꽃망울이 터집니다. 영상의 기온을 보인 설 연휴, 천리포수목원에 핀 새 생명의 흰 동백나무도 그러합니다.


새 생명을 보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봄의 기운’을 받아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언젠가는 코로나의 위세도 점차 수그러지겠죠?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옵니다.


이효균 더팩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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