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교육 공영방송 EBS 사장 위법적 선임 안된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신동호 EBS 사장 임명을 밀어붙여 논란이 뜨겁다. 최근 대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의 임명 효력 정지를 확정하면서 2인 체제 방통위의 의결이 잘못됐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렸음에도 또다시 이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명만으로 의결을 강행한 것이다.신 사장의 이력과 정치적 중립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MBC 아나운서국장 시절 노동조합 활동 등을 문제 삼아 후배 아나운서를 다른 부서로 내보내고 프로그램에서 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언론 탄압을
[신간안내] 세계문화 바꾼 청화백자 - 김영호 언론인
80년 해직기자 출신으로 세계일보 편집국장, KBS 이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등을 지낸 저자가 취미 삼아 중국도자발달사를 천착하다 매일의 일과처럼 써 내려간 글이 10여년 만에 4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태평양 시대의 세계패권을 필두로 지구얼굴 바꾼 인종주의에 이어 나온 세계문화 바꾼 청화백자(도서출판 뱃길)는 청화백자를 중심으로 동서양의 문화적-경제적 교류를 통해 파생된 세계적 변화를 기록했다.저자에 따르면 칭기즈칸이 유라시아에 걸쳐 웅대한 제국을 건설한 이래로 중국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결합해 태어난 대표적, 상징적 산물이
[포토]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시상식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사보협회가 후원한 2025년 제10회 직장인 신춘문예시상식이 3월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엔 시 610편(160명), 수필 143편(71명), 단편소설 153편(141명)이 응모해 △박종민 검은 가방-보험조사원 △우동섭 섶 △김태성 상실이 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상금은 시수필 각 150만원, 단편소설 300만원이다.
[미디어] [뷰파인더 너머] (197) 잿더미 위에서 다시 삶을 일구리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박윤슬(문화일보), 이솔(한국경제신문), 고운호(조선일보), 박형기(동아일보), 이현덕(영남일보), 김정호(강원도민일보)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검은 재가 스며든 깊고 거친 손. 경북 산불 현장에서 만난 한 피해 주민의 손이었다.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엔 무너진 집터와 창고의 잔해, 그리고 그 속을 조용히 헤집는 그의 손만이 남아 있었다. 맨손으로 잿더미를 정리하고 잔불을 끄는 모습은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등이 굽은 여든의 노인은 불에 녹아 찌그러진 고무대야와
[단신] 김해대 농민신문 지회장
농민신문 새 지회장에 김해대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2014년 농민신문 입사로 기자 생활을 시작한 김 지회장은 문화부, 산업부에서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등을 출입했으며 현재 정경부에서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지회장은 우리 농업은 농촌 인구 고령화, 영농비 상승, 기후변화, 무역장벽 완화 등의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가운데 농업, 농촌을 대변하는 농민신문의 역할을 대내외에 적극 알리는 동시에 전국 농촌 현장 곳곳을 누비는 기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기후는 아이템 아닌 관점... 모든 영역 '기후 렌즈'로 바라봐야"
어린 시절, 특히 겨울이 오면 이탈리아 중부의 아브루초 지역을 자주 찾았습니다. 그때는 눈이 두텁게 쌓여 자주 스키를 탔는데요. 하지만 지난 5년 동안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겨울은 너무 따뜻해졌고 눈은 드물게 내리며 차가운 날씨도 불과 몇 주밖에 지속되지 않습니다. 31일 개막한 2025 세계기자대회 두 번째 컨퍼런스에서 이탈리아 아젠지아 노바의 지안마르코 볼프 글로벌 데스크 책임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뿐만 아니다. 기후환경 변화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기자들은 각국의
[미디어] 헌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일 선고… 비상계엄 122일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4일 선고된다. 헌법재판소가 1일 국회와 윤 대통령 양측에 4일 오전 11시 탄핵 심판 선고를 하겠다고 통보했다. 지난해 12월14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재적 300명 중 204명이 찬성해 탄핵소추안이 통과한 지 111일 만, 2월25일 변론 절차를 종료한 지 39일 만이 된다. 앞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은 선고까지 91일이 걸렸고,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63일이 소요됐다.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쟁점은 비교적 간단했지만 역대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인사·부음] [부음] 임연선 전라일보 완주주재 국장 장모상
▲ 양덕례 씨 별세, 주경한(대상그룹 전 상무이사)주영로(뉴트리셀바이오 대표)씨 모친상, 임연선(전라일보 완주주재 국장)한신(익산2공단 수소충전소)씨 장모상 = 31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진안군 부귀면 선영. ☎ 063-250-1439
[인사·부음] [부음] 김성진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기자 부친상
▲ 김영기(향년 78세)씨 별세, 황귀복씨 남편상, 김은성(한양증권 이사)김성수(BS한양 책임)김성진(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기자)씨 부친상, 유경수박남주정은주씨 시부상 = 1일 0시10분, 광주 만평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20분, 장지 광주 수목장. ☎ 062-611-0033
[인사·부음] [인사] 전자신문
▲ 편집국 플랫폼유통부 차장 윤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