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감시할 언론내 안전장치 필요”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호 없이 기자들에게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기만 강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에 안팎의 비리를 감시할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이 기자사회에 시급한 실정입니다.”전 세계일보 남창룡 기자는 지난해 9월 자사가 시행사로 참여하고 있는 ‘용산 시티파크’와 관련해 특별 분양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가 오히려 해사 행위로 파면됐다. 이후 남 기자는 지난 11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원복직 판결’을 받았지만 회사 측이 판결에 불복,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신청이유서를 제출한 상태다.그는 “회사 공유자산을 특정인들이 개인 명의로…
[새얼굴]김기중 전남일보 지회장
기자협회 전남일보 지회는 김기중 기자(사진부)를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지회장은 “선·후배 회원의 단결과 광주·전남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면서 “특히 신입 기자들과 기존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회장은 지난 1991년 전남일보 사진부 기자로 입사해 활동 중이다.
[새얼굴]김석주 제민일보 지회장
한국기자협회 제민일보지회는 신임 지회장으로 김석주 제2사회부 차장을 선출했다.김 지회장은 “급변하는 언론 환경속에 지역 신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동료 선·후배들의 화합된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김 지회장은 “공정한 보도 등 취재윤리와 기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취재능력을 향상시키는데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지회장은 지난 94년 제민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제2사회부 차장을 맡고 있다.
[새얼굴]이달우 울산방송 지회장
기자협회 ubc울산방송 지회는 지난 2월말 총회를 열고 제2대 지회장으로 이달우 기자(편집제작팀장)를 선출했다.이달우 신임지회장은 “비록 늦게 출발한 민영방송이지만 산업도시인 울산지역의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기자들의 권익을 옹호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지회장은 89년 부산매일 사회부를 시작으로 울산매일과 서울경제 사회부를 거친 뒤 지난 97년부터 ubc울산방송 보도국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새얼굴]YTN 신임 지회장에 정종석 차장
기자협회 YTN 지회는 정종석 차장(스포츠부)을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지회장은 “황우석 파동으로 가라앉은 보도국의 분위기를 일신해 신바람 나는 일터가 되도록 선후배와 동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며 “취재윤리 강화와 회원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지회장은 지난 1990년 코리아헤럴드에 입사해 95년 3월부터 YTN에서 근무하고 있다.
연합 서옥식 전 국장 정치학 박사학위 취득
서옥식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이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에서 ‘김정일 체제의 지배이데올로기 연구’라는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서 전 편집국장은 박사학위논문을 통해 김일성 체제의 통치이데올로기가 ‘주체’사상이라면 김정일 체제의 그것은 ‘선군(先軍)’사상이라며 “(김정일 체제에서는) 군사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른 어떤 영역보다 가장 중요시하며 따라서 노동자, 농민이 아니라 군대가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의 제1기둥”이라고 밝혔다. 그는“선군정치는 노동자 농민 계급을 혁명의 핵심으로 바라보는 전통적인 공산당 조직이론과
“닷컴 수익 모델, 콘텐츠 재가공 역점 둘 것”
제대로 된 가치 평가 위해 노력40대 젊은 기수로 조인스닷컴의 대표가 됐다. JMN의 큰 축인 조인스닷컴의 대표로 본인이 선택된 배경을 어떻게 보고 있나? 겨울 휴가로 외국에 나가 있을 때 발령이 났었는데 사실 좀 놀랐고 배경도 궁금했다. 생각해보면 IT 기자를 했고 신문사도 이제는 온오프 협력이나 통합 등으로 가지 않으면 오프라인 신문만으로는 성장에 어느 정도 한계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배경이 있는 것 같다. 약 5년 정도 IT 담당 기자를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IT를 아는 사람이 조인스닷컴 대표를 맡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
[새얼굴]최고현 대구MBC 지회장
기자협회 대구MBC지회는 신임 지회장에 최고현 기자(편집부)를 선출했다.최 신임지회장은 1993년 대구MBC에 입사한 뒤 사회부 정경부 보도제작부 등을 거쳐 현재 편집부에 근무 중이다.최 지회장은 “황우석 사태 이후 기자사회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며 “지회를 중심으로 기자사회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야생동물 실상 알리고 싶었다"
“통계수치를 이용한 몇 백 건의 기사보다 몇 장의 사진으로 야생동물들이 처참하게 죽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지난해 8월 18일 ‘로드킬…고속도로가 야생동물의 무덤으로’라는 제하의 사진기사를 발표한 이래 거의 모든 상을 휩쓸고 있는 한국일보 박서강 기자는 “통계수치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사진으로 표현해 대책을 촉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기자가 지금까지 받은 상만 하더라도 사내 특종상 외에 이달의 기자상, 이달의 보도사진상, 대한언론인상,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신낙균 사진상, 한국기자상 등 총 7개다. 또 삼
[새얼굴]강동현 경남일보 지회장
한국기자협회 경남일보 지부는 신임 지회장에 강동현(편집부 차장대우) 기자를 선출했다. 강 신임지회장은 “임기 중 회원들 간의 화합과 취재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지회장은 지난 1992년 7월에 입사해 문화특집부를 거쳐 현재는 편집부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