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대구방송 지회장에 정석헌 기자
정석헌 기자가 기자협회 대구방송 지회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됐다.정 지회장은 “대구방송이 지역방송으로서 위상과 역할이 강화된 만큼 TBC지회도 일정 정도 자리매김을 해 왔다”며 “앞으로 기자 회원들의 아픔과 고통을 보듬을 수 있는 지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정 지회장은 지난 1995년 TBC대구방송 공채 1기로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행정팀 사건팀 등을 거쳤다.
[새얼굴]KBS대구 김명환 지회장
기자협회 KBS대구 지회는 신임 지회장에 김명환 기자를 선출했다.김명환 지회장은 “KBS대구총국은 지난 4월 11일자로 여기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며 “이는 전체 기자 15명의 절반을 차지하는 숫자인 만큼 앞으로 팀내 구성원들이 남녀, 선후배를 떠나 서로를 기자로서 존중하는 화합의 분위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 지회장은 지난 1996년 공채23기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등을 거쳤다.
“어려울 때일수록 단합해야”
일간스포츠 편집국 배병만 차장(44.사진)의 축구 사랑은 남다르다. 지난 88년 일간스포츠에 입사해 축구 동호회원으로 맺은 축구와의 인연은 1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축구 동호회장 8년에 올해도 감독직을 역임하면서도 선수로 뛰었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참 어린 후배들과 같이 땀을 흘리는 배 차장을 두고 일간스포츠 기자들은 한목소리로 “기협 축구와 함께한 17년”이라고 말한다. 그런 배 차장에게 올해 기협 축구대회는 참가 여부부터 불투명했다. 회사가 어려워 6개월 째 임금을 못 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회 출전 자체가…
한국일보 송영주 기자 ACE 최우수상 수상
한국일보 송영주 의학전문 대기자가 유럽암학회(ECCO.European Cancer Congress)가 주최한 ‘ACE(Awarding Cancer Enlightenment)기자상’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ACE 기자상은 전 세계 의학담당 기자를 대상으로 암 질환 계몽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 제3회인 이 상에서 송 대기자는 대상 2명에 이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송 대기자는 지난 2003년 5월부터 13개월간 ‘여자는 왜?’시리즈를 통해 유방암, 갑상선암 등 여성이 잘 걸리는 암을 심층적으로 다뤄 암 퇴치에 기
“동아 변화 1년 후 확연해질 것”
인터뷰/동아일보 임채청 편집국장동아기자들의 총회 이후 지난달 18일 전격 기용된 임채청 편집국장(47). 그의 임명은 40대라는 점과 연공서열을 파괴했다는 점에서 언론계에 던지는 파장이 컸다. 그는 16일 취임이후 1개월만에 첫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사전에 “윗옷을 입어야 하지 않느냐. 입사 후 사진을 3번밖에 찍지 않았다”, “어려운 질문을 하지 말아 달라. 나는 말을 할 줄 모른다”고 일정한 경계선을 그었다. 그는 자신이 말한 내용을 메모장에 적기도 했다. 줄 담배를 피울 정도로 잠시 긴장한 듯도 했지만, 말을 할 때는 논리가
“동참의식 고취 위해 참여”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위로하고 북돋우며 동지애를 느끼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디지털타임스 구성원들은 그런 자세로 이번 기자협회 축구대회에 임할 계획이고 제가 안 되는 실력으로 선수로 뛰겠다고 나선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중앙일간지 최연소 편집국장으로 화제가 됐던 디지털타임스 박재권(42) 국장이 이번엔 편집국이 아닌 축구장에서 기자들을 진두지휘하게 된다.박 국장은 오는 22일 고양시 농협대학 축구장에서 펼쳐질 기자협회 축구대회 16강전에서 당당히 ‘베스트 11’으로 출전한다. 현재 포지션은 왼
대구MBC 김철우 지회장
대구MBC 기자협회 신임 지회장에 김철우 기자가 선출됐다. 김 지회장은 지난 1993년 대구MBC에 입사해 사회부 정경부 편집부 보도제작부 등을 거쳤다.김 지회장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전문화되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기자 개개인이 지적이고도 감성적인 그릇을 건강하게 키워서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지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 지회장에 김준동 기자
기협 국민일보 새지회장에 김준동 스포츠레저부 차장(대우)이 선출됐다. 김 지회장은 “지회 소속 기자들의 권익과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기자상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김 지회장은 지난 92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와 국제부, 노조 수석부위원장, 공보위 간사를 거쳐 현재 스포츠 레저부에서 일하고 있다.
울산MBC 박치현 기자, 박사학위 수여
“보도특집-적조, 황토가 대안인가?”를 통해 제35회 한국기자상 지역기획보도 부문을 수상한 울산MBC 박치현 기자가 황토와 관련된 논문을 가지고 박사학위를 받았다.박 기자는 지난 2월 울산대에서 라는 논문으로 공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박 기자는 정석훈 기자와 함께 지난 2003년 12월 ‘적조, 황토가 대안인가’라는 보도를 통해 그동안 적조에 대한 유일한 대안으로 알려졌던 방제용 황토가 자연 생태계에 미친 악영향을 보도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해따라 반응 달라...비난보다 이해 필요”
문화부의 신문법 시행령안이 발표되자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편집위원회 설치 내용을 구체화 한 점 등은 환영의 목소리도 많다. 주요 쟁점에 대해 시행령안 제작을 담당했던 문화관광부 황성운 서기관의 의견을 들어봤다. ▲편집위원회와 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규정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언론 자유 침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편집위원회 설치는 의무 조항이 아니다. 다만 기금과의 연계성이 있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편집위 설치는 임의 사항이기 때문에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