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 혁명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스 사장


   
 
   
 
100년 만에 찾아온 에너지 혁명, ‘셰일가스’로 재편되는 세계 에너지 패권에 대한 책이 출간됐다.

셰일가스로 시작된 21세기의 새로운 흐름은 석유화학산업, 자동차, 친환경대체에너지 등 향후 세계 산업구조에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저자인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 사장은 “놀랄만큼 저렴한 에너지인 셰일가스는 석탄, 석유와 같은 화학연료가 고갈되는 상황에서 순식간에 차세대 에너지의 주역으로 등장했다”고 말한다.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은 셰일가스를 통해 정치·경제·군사적 지배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셰일가스 시추 및 채굴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도 1960년대 활약했던 중화학공업의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 책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제 막 셰일가스 혁명에 동참하기 시작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지 길을 제시한다.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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