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 별세

제9대 공군참모총장이자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의 부친인 장지량 예비역 중장이 지난 2일 별세했다.

 

향년 91. 장 전 총장은 주 에티오피아필리핀덴마크 대사 등 역임했고 제1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24년 전남 나주에서 출생한 장 전 총장은 광주서중을 나와 육군항공사관학교 60(일본 육사 60)를 수료한 뒤 해방 후인 1948년 육군사관학교를 5기로 졸업했다.

 

같은 해 국방경비대에 근무하며 공군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항공기지사령부에 몸을 담았으며 이듬해 10월 공군 창설 멤버가 됐다.

 

1951년에는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51기가 적의 대공포에 노출돼 인명손실이 발생하자 비상탈출한 생존 조종사들을 빨리 구출하기 위해 빨간 마후라를 착용할 것을 제안해 빨간 마후라의 유래가 됐다.

 

장 전 총장 유족으로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 3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02) 3010-2631. 발인 24일 오전730. 영결식은 4일 오전7시 서울아산병원 1층 영결식장에서 공군장으로 엄수되며, 서울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에 봉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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