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관훈언론상 수상작 발표

서울신문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등 3편

관훈클럽은 36회 관훈언론상 수상작으로 서울신문 유영규·임주형·이성원·신융아·이혜리 기자의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탐사보도>(사회변화 부문), 연합뉴스 김용래 파리특파원의 <‘프랑스 내 한국독립운동사 재발견’ 연속보도>(국제보도 부문), 한겨레신문 변지민·정환봉·최민영 기자의 <‘천안함 살아남은 자의 고통’ 시리즈 보도>(저널리즘 혁신 부문) 등 3편을 뽑았다고 10일 밝혔다.

 

관훈언론상은 △사회 변화 △권력 감시 △국제 보도 △저널리즘 혁신 등 4개 부문이며 상금은 부문별로 1000만원이다. 관훈클럽은 올해 권력 감시 부문 수상작은 없다고 밝혔다.

 

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남시욱·김민환)는 “올해는 모두 57건의 우수한 기사가 출품돼 엄정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뽑았다”며 “수상은 못 했지만 본심에 오른 다른 후보작 9건도 훌륭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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