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한국기자협회장 선거 3파전

2일 정견발표회 생중계

제47대 한국기자협회장 후보. 왼쪽부터 기호 1번 손대선, 기호 2번 강진구, 기호 3번 김동훈.
제47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가 12월9일 3자 구도로 치러진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경철)는 28일 등록을 마감한 후보자들의 자격을 심사한 결과 손대선 뉴시스 북한뉴스팀 차장대우, 강진구 경향신문 편집국 노동·탐사전문기자 (부장), 김동훈 한겨레신문 스포츠팀 팀장(부장)(이상 기호순) 등 3명을 제47대 한국기자협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기자협회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12월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바일 문자 투표로 진행된다. 회원들은 선거 문자 안내에 따라 본인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투표할 수 있고, 인증번호는 선거 당일 오전 8시30분 선관위 명의로 회원 개인에게 발송된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9시, 오후 2시, 오후 5시에 세 차례 투표 독려 문자를 보낼 예정이며, 2차 독려 문자부터는 미투표자들에게만 발송한다. 선거인 명부는 기자협회 홈페이지(링크 참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정견발표는 12월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2층 한국언론진흥재단 소강의실에서 열린다. 해당 영상은 기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고 선거 전날까지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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