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중 YTN 보도국장 내정자 임명동의 부결

김선중 YTN 보도국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부결됐다.


YTN은 지난 3일 김선중 정치부장을 보도국장으로 내정하고 지난 10~11일 보도국 및 계열사 구성원 373명을 대상으로 보도국장 임명동의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353명(94.64%)이 투표에 참여해 148명(41.93%)이 찬성, 205명(58.07%)이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YTN 보도국장 임면동의 협약에 따르면 보도국장의 임명 효력은 선거인 재적 과반수 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YTN은 조만간 새로운 내정자를 지명해 재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jeeniep@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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