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창간 55주년 맞아 신규 통합 BI 선포

중앙그룹 "신문계열 통일성 강화...디지털에서도 적극 활용할 것"

중앙일보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신규 통합 BI와 브랜드 체계를 선포했다.

중앙그룹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규 통합 BI ‘The JoongAng’(아래 이미지)을 공개했다. 기존 원형 가운데 알파벳 ‘J’가 배치된 심볼이 변경되며 테마 색상 역시 디지털 매체에서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브라이트 오렌지’로 바뀌었다. 중앙그룹은 “‘더 중앙에 두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개발된 신규 BI는 중앙일보 프린트 매체를 통합하는 엄브렐러 브랜드(Umbrella Brand)로 활용되어 중앙그룹 내 신문군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신규 브랜드 슬로건(위)과 중앙일보 신규 통합 BI 이미지(아래)


새 통합 BI는 1~2줄 배치가 가능해, 디지털과 지면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중앙일보,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등 중앙일보 프린트 매체에선 제호 앞에 새 BI가 배치돼 매체 고유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계열사 간 통일성을 강화한다. 다만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등 신문 매체는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호는 그대로 유지한다. 중앙그룹은 “신규 통합 BI ‘The JoongAng’을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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