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편집국장에 주용중 TV조선 보도본부장

TV조선 보도본부장엔 신동욱 앵커 임명

신동욱 TV조선 보도본부장(왼쪽), 주용중 조선일보 편집국장. 조선일보 새 편집국장에 주용중 TV조선 보도본부장이 선임됐다. 조선일보는 4일 사령을 내고 주용중 보도본부장을 조선일보 편집국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직전 박두식 편집국장은 경영기획본부장으로 발령 났다.


주용중 편집국장은 1990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편집부, 사회부를 거쳐 주로 정치부에서 활동했다. 2000~2004년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으며 이후 사회부 기동팀장, 정치부 정당팀장, 정치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맡아왔다.


공석이 된 TV조선 보도본부장엔 신동욱 보도본부 부본부장이 임명됐다. SBS에서 TV조선으로 이직한 지 3년 만이다. 신동욱 보도본부장은 1992년 2기 공채로 SBS에 입사했으며 2011년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고 이후 정치부장, 국제부장 등을 맡아왔다. SBS에선 최장수 남성 앵커 기록을 쓸 정도로 간판 앵커였으나 2017년 11월27일 TV조선으로 이적, TV조선 ‘뉴스9’ 메인 앵커를 맡으면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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