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협, 권역 7개 아동보호기관과 업무협약

광주전남기자협회는 8월26일 광주·전남 권역 7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기준 준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사건 보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아동·가족의 인권 보장과 학대 예방·관심 고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전남기협은 한국기자협회가 2022년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제정한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광주전남기협 소속 기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류성호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보도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실질적인 아동 권리 보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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