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편협)는 김남덕 강원일보 기자가 출품한 <조선 왕실의 숲을 가다> 기획을 ‘지역신문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박승용 동양일보 기자의 <대청호 치어방류사업과 근친교배의 문제점> 기획, 이행자 전주일보 기자의 <전주 초고층 전망타워, 지역 관광에 효자될까?> 기획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편협은 양질의 뉴스 콘텐츠 제작 지원을 독려하고 지역 언론의 취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지역신문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사업을 벌여 선정작을 내놨다.
김남덕 강원일보 기자가 출품한 <조선 왕실의 숲을 가다> 기획은 강원도내에 남아 있는 황장금표(소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금하는 표시)를 찾아 소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용 동양일보 기자 등 3명이 출품한 <대청호 치어방류사업과 근친교배의 문제점> 기획은 외래어종들에 대한 생태계 파괴 문제점뿐만 아니라 토종어류의 보존 방법과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제시하는 구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행자 전주일보 기자 등 2명이 출품한 <전주 초고층 전망타워, 지역 관광에 효자될까?> 기획은 잇달아 건설되고 있는 초고층 전망타워의 활용문제를 파악하고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3개 기획작품에는 각각 300만원의 콘텐츠 제작 지원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