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신임 편집총국장 김병수 

임명동의안 가결… "공정보도 훼손시도 용납 않을 것"

김병수 연합뉴스 새 편집총국장. /연합뉴스

연합뉴스 새 편집총국장에 김병수 한민족센터 본부장이 선임됐다. 연합뉴스는 15일 김 신임 편집총국장이 기자직 사원들의 임명동의 절차를 완료해 16일자로 1년 6개월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는 황대일 사장이 김병수 편집총국장 후보를 지명하자 단체협약에 따라 13~15일 기자직 사원 528명을 대상으로 임명동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426명(80.68%)이 투표에 참여했고 찬성표가 투표자의 과반 기준을 충족해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연합뉴스는 신임 편집총국장 후보자가 지명되면 노동조합이 사내 게시판을 통한 후보자 검증과 무기명·비밀투표 등 임명 동의 절차를 밟는다. 기자직 사원의 3분의 2 이상이 참여해 유효투표 과반이 찬성해야 후보자 지명안이 가결된다.

김 총국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권력이나 특정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자본에 종속되지 않는 공정보도만이 연합뉴스의 존립 가치이자 존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안전판임을 명심하겠다”며 “편집권 독립과 공정보도를 무력화하거나 훼손하려는 안팎의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995년 1월 연합뉴스에 입사한 김 총국장은 정치부와 경제부 등을 거쳤으며 미디어전략홍보부장, 미주총국장, 한민족센터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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