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대, 뉴스의 가치는 후퇴할 것인가 확장할 것인가. 날로 고도화되는 AI 기술의 발전은 저널리즘의 신뢰와 공공성, 그리고 AI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새로운 고민과 과제를 던지고 있다. 과연 AI 기술을 이용해 저널리즘의 윤리성과 공익적 역할을 제고하고 팩트체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여 기자의 검증 역량을 확장하는 일은 가능할까.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 건강한 정보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실천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19일 개최한다. ‘AI 시대 뉴스의 가치와 팩트체크의 진화’가 이날 세미나의 주제다.
배정근 전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를 맡아 이끌 세미나는 두 개의 발제와 토론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먼저 이종혁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가 ‘AI 기반 팩트체크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진호 SBS 논설위원, 신석호 동아닷컴 대표이사 전무, 이경숙 서울신문 선임기자, 이주현 한겨레신문 기자가 토론한다.
두 번째 주제인 ‘소버린 AI 시대 뉴스의 가치’에 대해선 박대민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발제하고 김재은 솔트룩스 CTO, 류현정 조선비즈 콘텐츠 전략팀장, 신한수 서울경제신문 부국장, 이종혁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가 토론에 나선다.
이날 세미나는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시작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