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안하면 못 따라 간다”
방송위원회 출입기자들이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급변하는 미디어환경, 특히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화두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취재 분야 깊숙이 파고들어야 한다는 필요충분조건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방송위 회의실로 출입기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위성방송과 관련한 전방위 강연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 그리고 10월 14일, 방송위 출입기자들이 또 모였다. 이번에는 IPTV와 관련한 전문가의 강연이 있었다. 이 같이 방송위 기자들이 모여든 이유는 지난 2003년 시작돼 부정기적으로 운영했던 공부 모임이 한동안 자취를 감추다가 다
(새얼굴)은현탁 대전일보 신임 지회장
한국기자협회 대전일보지회는 신임 지회장으로 은현탁 경제과학부 차장을 선출했다. 은 지회장은 1991년 대전일보에 입사해 편집부, 서울지사 정치부, 사회부, 문화부 등의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현재 경제과학부에서 금융과 유통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은 지회장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면서 “예전에는 끈끈했던 선후배간 정이 IMF 이후 약해져서, 선후배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지배 30%는 법 제정 당시 독점재벌 때문”
“프랑스는 신문사의 합병이나 인수 등의 시장 집중 현상에 대해 점유율을 30%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30%의 근거는 법이 만들어질 당시 특정 신문재벌의 점유율에 근거한 것입니다.”한국의 신문법이 시장지배적 사업자 규정을 놓고 1개 사업자 30%, 3개 사업자 합계 60%로 정한 것에 대해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의 신문 시장 점유율 규제에 대해 해석이 분분했었는데 프랑스 헌법위원회 레지스 프레스 법률 국장은 “인수나 합병의 경우에서 30% 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스 국장은 왜 30%를 규제하고 있
“직접 정책 세워보고 싶어 이직”
지난달 말 한국일보 정치부장을 마지막으로 20년의 기자생활을 정리하고 공무원으로 이직한 윤승용 국방홍보원장(2급)은 “기자로서 역사를 기록하고 관찰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정책을 세워보고 싶어 이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이직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한국일보 구성원들에 대해서도 “수일 내 한국일보 선후배들을 만나 볼 것”이라고 말했다. - 국방홍보원장 채용원서를 낼 때 현직 정치부장이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이직을 결심한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기자가 좋아서 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기사 정확도 높여야 생명력 길어
참석자 (가나다순)-박태견 프레시안 논설주간-유용원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최일구 MBC 인터넷뉴스부장-최진순 한경미디어연구소 기자-사회=박성호 기자협회 언론연구소장(YTN 국제부 부장)박성호=사전에 공지했듯이 오늘은 인터넷 저널리즘에 대해 논의를 해 보겠습니다. 우선 텍스트에 있어서 인터넷 언론의 신뢰성이 얼마나 있는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순수한 온라인 언론과 오프라인과 온라인 연계 언론이 있지만, 지금은 순수한 인터넷 언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좋겠습니다.인터넷언론 네티즌 제보 의존도 높아박태견=인터넷 언론 기사의 신뢰도가
“시장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기본 철학”
“IPTV 등 EU는 어떤 플랫폼을 쓰든지 방송으로 보는 쪽이 대세이지만 영국은 새로운 현상을 구법에 소급 적용시키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의 경우 오히려 한국을 벤치마킹 하는 상황입니다.”한국에서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두고 규제기관의 통합 문제가 이슈로 부상하고 있지만 기관별 이해관계로 인해 현재 답보상태에 있다. 방통융합을 논의할 때 미국의 FCC와 영국의 Ofcom(Office of Communication)을 주요 사례로 꼽는다. 오프콤의 경우 융합 현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이미 통합 논의를 진행해 왔
유럽의 미디어시장을 가다 (1)영국
주요 일간지들 조심스런 판형변화…성공적 안착머독의 영국 진출로 독립성·공정성 논쟁 불러와‘반박권’ 없는 EU국가 중 하나…시민단체 화두기자협회보는 지난 9월 4일부터 17일까지 13박 14일 동안 한국언론재단 후원으로 ‘미디어기자 테마취재’를 진행했다. 이번 테마취재는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모두 4개국의 미디어 환경을 취재하기 위해 각국 대사관 등의 협조를 얻어 실시됐다. 미디어를 관할하는 국가기관을 중심으로 주요 언론사를 방문해 해당 국가의 미디어 환경과 현안에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한국의 언론 상황과 비
사진기자협 새 회장 한국 최종욱 기자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지난달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제56차 총회를 열고 제37대 회장에 한국일보 최종욱 기자를 선출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한국사진기자협회를 이끌 최종욱 신임 회장은 1988년 한국일보 사진부에 입사했다. 최 신임회장은 “사진기자를 둘러싼 지금의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혼란스럽고 예측하기 어렵다”며 “‘진실을 찾아 역사를 기록하는 사진기자들이 항상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일 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뒷받침할 강한 사진기자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자 나태함이 표절, 오보 양산”
“기자의 나태함이 표절과 오보를 양산해 냅니다. 이런 문제는 기자 개인문제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신문사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져 결국 회사 경영을 어렵게 만듭니다.”최근 우리 언론계에도 기사표절과 오보 등의 문제들이 불거지는 가운데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 주최로 지난달 30일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노스웨스턴대 리차드 로스 교수(언론학) 초청 강연회’에서 기자윤리가 주된 화제로 떠올랐다.전 월스트리스저널 인터넷 에디터이자 미국전문기자협회(SPJ·Society of Professional Journalist
홈페이지 방문 2천만명 ‘신기원’
누적 방문자수가 2천만명이 넘어선 기자 개인 홈페이지가 탄생했다. 조선일보 유용원 군사전문기자(41)가 바로 그 주인공. 지난 6일 2천만명을 넘어선 그의 홈페이지 ‘유용원의 군사세계(bemil.chosun.com)’는 유례없는 기록의 연속이었다.2001년 8월 오픈한 이후 3년 2개월만인 2004년 10월22일 누적 방문자수 1천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11개월만에 1천만명이 더 다녀가 누적방문자수가 2천만명을 넘어선 것. 이는 하루 평균 5만명의 방문자, 1일 페이지뷰 90만~1백만명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달성한 셈이다.이러한 기록